신랑네 회사 집들이 {p}만의 세상
2010.02.22 16:10 Edit
학교가 부담이라면 100% 부담이다.
죽음의 weekend를 보냈다.
금요일 집들이를 시작으로 주말도 quite busy하게 보내게 된것.
집들이는 남푠씨네 회사사람들을 초청한 것이었는데, 15명가량의 남자들이 들이닥쳤으며~
엄청나게 먹고 갔다. (- - )s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긴 했었다.)
가장 중요한건 예산일텐데, 나는 그런것에 밝지가 못해서 대접은 잘했지만, 가계는 파산이 날 지경이었다. 초보주부의 한계이리라.
^^ 한번 해보니 담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는 어리석게 준비하지는 말아야지.
대접했던 음식 리스트를 보면,
= 에피타이저: 무쌈말이/쇠고기 마늘쫑말이
= 본메뉴: 불고기, 류산슬, 돼지갈비찜, 사과샐러드, 새우 냉채, 고추잡채, 매운탕, 회,
= 안주: 마른안주, 골뱅이소면, 치즈크림 카나페 외 각종...
본메뉴에 회와 매운탕을 제외하고는 다 내가 만든것.
후회하고 있다.
ㅡ.ㅡ 분수도 몰랐다 (흑)
난 계산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리 수입과 분수에 맞게 정성을 담아서 대접해야겠다.
그리고 본메뉴도 너무 많아서 낭비가 심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밥을 한수저도 안뜨더라 ㅡ.ㅡ
본메뉴는 2개면 충분한듯.
밥 15인분도 버리게되었다.
후회가 되는 집들이었으나, 무언가를 배웠으니 pass
ㅠ_ㅠ 사진들을 하나토 안찍었구나~~
덧) 위의 대부분의 메뉴는 인터넷서핑에서 얻은 레시피를 가지고 만들었음!!
원츄메뉴는 류산슬입니다. 쉽고 있어보이는;; 음식이랄까. 그리고 불고기는 너무 너무 간단~!! 양념도 시판되는 것과 mix하면 더 쉽고;;
비츄메뉴는 무쌈말이. 쉽고 있어보이지만 재료 썰기도 귀찮고, 싸는 것도 귀찮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그래도 죽을 것 같이 빡셔도 백수로 지낼 때보단 2억 5천배 이상 좋고, 나중에 다른 것을 하더라도 지금 하는것 보단 좋아지겠죠..
점점 더 좋아지겠죠.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들지만 오늘이 더 좋은 거겠죠. ㅋㅋ
사실 사진들이 하나토 안찍혀서 믿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