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쁘레즌또 스토리
2010.03.31 14:47 Edit
작년에 양사가 합병하면서 우리회사를 떠나셔야 했던 EK과장님.
회사 옆에서 사시는 터라, 단 일주일간 임시직으로 다시 오셨던 터에 나에게 건네주셨던 뒤늦은 축의금 봉투.
떠나 보냈던 사람도, 임시로 돌아왔던 사람도
내색않고 웃으며 일하긴 했지만
회사란 나의 청춘을 주어도 되돌려받지 못하는 짝사랑처럼
그렇게 필요에 의해 조직을 "개편"하는 건지도 모른다는 씁쓸함.
커다란봉투에 들어있던 알콩살콩했던 Money.
즐거운 신혼을 위해..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