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학원이여.. 대학원이야기

Managing Human Capital 발표수업 자료를 준비하며..

이틀 연속 3시에 잤더니 오늘은 정말 머리에 멍~~하다.
옛날엔 24시간 이상 안잔적도 많았는데, 8,9년전과 비교하면 안되겠지. (내 나이가!!)

여튼, 학기초에 2시에 자는 것으로 내 바운더리를 넓혀놨었는데, 세시는 또다른 세계인 것 같다. 쉽지 않다!!

여튼, 발표수업 준비를 했지만 마음이 좀 여의치 않다. 발표를 안하고 자료정리를 맡아서일까? 실상 토론에도 깊게 참여하고, 예습도 하고, 발표 문건에서 빠져있던 최종적인 의견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draft를 만들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치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자격지심일까? 아니면 다른 팀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발표자료 결과를 보면 내가 해낸부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웃음)
그러나, 회사일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듯, 사소한 학교 팀 프로젝트도 그럴것이다.
노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내 communication skill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 왜냐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타인의 관점이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고 해서 그들에게 서운해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다음학기 수강신청/졸업에 다가간다.

2주간의 break가 지나면, 5월 중순부터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3학기제인 우리학교의 경우 여름학기가 2학기이지만, 년 중에 중간학기인 셈.
들을 과목이 없어서 고민중이다. 듣고싶은 3개 과목이 동시간대에 설정되어있기 때문이다. 2번만 더 들으면 졸업이라는 것도 실감나지 않는다.
가을학기(다 다음학기)에 개설과목 리스트를 봤더니, 가을학기엔 정책학 위주의 수업이 편성되어있어서 MBA과목은 여름학기가 끝이 될 것 같다.
작년에 전략과목을 많이 들어두긴 했지만, 이렇게 끝나다니 약간 씁쓸하다.
요즘 동기분들과는 3000만원(졸업까지의 학비)은 어디로 갔을까?에 대해 가끔 얘기해보는데
아주 깔끔하게 value for money라는 답은 안나오는 것 같다. Quality에 문제라기 보단 MBA에 대한 High expectation의 문제가 크다.
나에게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여름학기에, 즉 내가 마지막으로 듣게될 MBA과목은 다음과 같다.
이중 2개를 빼야하는데 걱정이다.

일단, 명강의로 소문난 사까이 교수님과, 내가 좋아하는 Leighton교수님의 과목중 택일해야 한다.
그리고 M&A와 OB도 시간 상 동시에 수강할 수 없는 과목이다.

MEA141 Academic Writing 2nd(6weeks) 9 3 Leighton
Language 16/16
MSF019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and Valuation 1st(6weeks) 1 3 Choi
FB MD 15/21
MSS049 Organizational Behavior 1st(6weeks) 1 3 Cho
SM MD PM 21/21
MSS054 Mergers & Acquisitions 1st(6weeks) 1 3 Cho
SM FDI MD 12/21
MSS078 Private Equity Investing 2nd(6weeks) 1 3 Sakai
FB FDI AM MD 21/21

Full Time Student이면 좋겠다. :-) 굳이 야간개설 과목에서만 고르지 않아도 되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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