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학기의 마무리... 담주 기말고사 대학원이야기

이번주 주중이라던가 오늘 아침에도 공부를 할 수 있었겠지만, 몸을 비비 꼬며 TV앞에서 일어나질 않았다.

  • 처음 보게된 프란체스카의 재미에 빠져있기때문에
  • 그냥 무작정, 할것이 많으니 공부가 부담스러워서

결국엔 오늘도....오지않는 낮잠까지 청하여 낮시간을 보낸후 저녁이 되서야 열심히 공부에 매진. 4과목을 어찌 다 공부해야할지 앞길이 막막하지만....
두과목은 오픈북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Holding up중.

그나저나, 공부가 싫어서 잠까지 자고, 공부안해?라는 남편의 권유에도 귀닫고 "좀만 있다가...좀있다가...이번편만 끝나구..."를 외치던 내 모습이
어쩜 그리 나의 고3때와 똑같은지..
잠시 불쾌해졌었다.

공부를 습관화 하는 것이 대학원 2학년인데도 어려운 것 같고,
그렇게 후회했던 게으름과 자만의 유전자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 너무 너무 바보같다. (뒤늦은 자책중 ㅎㅎ)

엄마 아빠는 빡세게 열심히 사시는데 나는 왜 이런 거지? (후후)

여튼 쪽팔림의 통로를 일주일만 지나면, 방학이고, 자유고, 해방이다.
(물론 성적 나올 때는 좀 민망하겠징..) 잉잉.

다 못하는 거 박군은 과목당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는데 어찌 정하기도 민망하다.

  • 시장 및 정책분석: 오픈북이지만 개념이 무척 어려우므로 시험을 잘 봐야함(월)
  • 인적자원관리: 오픈북이 아니고, 작년에 이교수님 수업에서 낭패본 경험이 있으므로 시험을 잘봐야함(화)
  • 변화관리: 이 프리젠테이션이 성적의 70%를 좌우하므로 잘 해야한다.(수)
  • 재무회계: 다음학기에 이 교수님께 관리회계와 기업가치평가 과목 등 두가지나 수강 예정인데 여기서 먼저 게으른 학생임을 낙인찍히면 안된다. 단 오픈북. (목)

결국에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인적자원--> 시장 및 정책분석--> 재무회계  --> 변화관리 순이며

오늘 인적자원 공부를 끝내고, 내일 재무회계와 시장분석 공부를 한뒤 월요일에 변화관리를 마무리 해야겠다.
아무래도 재무회계를 위해서는 휴가를 하루 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코멘트:::
아. 어쩌지. 졸업여행도 가야하고 휴가가 모자르다. 이런.
기말고사가 거의 성적의 50%인데 왜 맨날 공부 안하고 망칠까. ㅡㅡ;;; 수업은 그렇게 성실히 열심히 들으면서... 정말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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