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중;;; 대학원이야기
2010.05.29 01:42 Edit
이번학기는 숫자 3인방 과목을 듣는 학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미쳤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어제부터 들고 있다.
예복습 할 시간은 없고, 수업 중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있다.
다다다..
듣는과목은
M&A,
Valuation,
Managial Accounting
MA&와 Valuation은 비슷하지만 교수님의 성향이 달라서 굉장히 흥미롭다.
M&A는 전통적으로 MBA에서 가르쳐왔던 기업 가치 평가 방식으로 대상기업을 평가한다. 즉 DCF면서 주 모델은 CAPM이다.
Valuation은 전통적인 방식을 부정하며, 전면적으로 회계적인 관점, 즉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한 모델을 사용하는 DCF면서...뭘쓰더라;;; 여튼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방식을 쓴다. (나중에 업뎃해주겠소..)
여튼 빡세기로 소문난 두과목을 들으며 수업만 끝나면 정신과 몸이 분리되는 유체이탈을 화수목토마다 겪고있으나...
M&A는 같은 조가 된 조장 부장님의 천재적 풀이로 걱정이 없을 것 같고;;
Valuation은 내가 좋아라 하는 최교수님 덕택에 더 흥미를 가지고 공부 할수있을 것 같다.
수업을 듣기 전날인 오늘은 아직 즐겁다.
아마 내일 수업 하나 또 들으면
이거 drop해야하나..하겠지 ㅎㅎ
여튼 두 과목에 둘다 도움이 되는 국문서를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Infinity books에서 출간한 기업가치평가란 책이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여서 기분좋게 앞뒤 표지를 살펴보던 차였다. 맥킨지에서 만든 외서를 번역한 책인데 여기 번역작가중 한명이 동 대학원 출신임을 알고는 굉장히 반가워졌다. 이분은 물론 회계사 출신인 것 같지만, 그래도 나도 왠지 이런 책을 번역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될것 같은 기대감;;;
이 터널을 통과하면.....
그럴 수 있을까?
홍홍홍
그러나 이제 졸려서 자야겠다. ㅠ_ㅠ
덧) 워크샵간 그이가 없으니 맘 한구석이 굉장히 심심하다. 물리적으로 랑 놀아주고 밥먹어주지 못하는 것 보다, 심리적으로 다른 도시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느낌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