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 시간을 떼우는 방법. {p}만의 세상
2010.02.03 00:27 Edit
신랑이 퇴근을 했다. 아니 했었다.
9시쯤 퇴근을 했던 신랑은 9시 15분에 다시 회사로 불려나가고야 말았다.
으으.
오늘의 나는 어떻던가? 하루종일 몸져 누워있단 몸 아니었던가..(물론 3시 이후엔 일어나있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신랑이 떠난뒤에 우리의 데이트중에 하나였던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사실 1년도 전에 산 르느와르의 작품인데 인쇄상태가 매우 흐릿한 유화라 너무너무 맞추기가 어려워 우리가 중간에 포기했었던 것이었다.
이 아름다운 그림과는 달리, 우리 퍼즐의 인쇄상태는 그다지 옳지않다!!
르느와르, 선상위의 점심식사
이 취미???때문에 민들레 영토, 토즈, 스타벅스등 나름대로 안락한 카페들은 다 뒤지고 다녔던 우리의 데이트시절....ㅎㅎ 결국 어두운 카페 불빛 아래서는
눈만 빠질 것 같았고 포기하게 되었다.
(취미가 맞나? 완성한 작품은 1개였음.... 두번째에서 좌절 ㅋㅋ)
여튼 시집 장가간 이 시점에서 - 지난 주일부터 다시 꺼내어 재도전 했는데
다시금 GG를 선언했던 박군과는 달리, 나는 아자!!! 해내고 말았다.
물론 끝낸 것은 아니다. ㅡㅡ 그래도 꽤나 많이 했다.

12시가 되니, 먼저자라는 박군의 전화가 황급히 걸려왔다.
나는 자야한다. @.@ 자야해. 내일은 엄청 빡센날이 될테니까.
덧) 이번주는, 정말 빡센 주였는데...외근도 많았고.... 참 우스운 것은...... 아프면 다 소용 없다는 것이지..그렇지만 회사일을 소홀이 여긴다는 뜻은 아니야...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