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수업의 소감., 오지게.. 대학원이야기

모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다부진 마음을 안고 들어갔던 첫 수업.
어제, 월요일이었다.

원래 우리학교는 정책대학원. 쟁쟁한 교수님이 많다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갈 수 있었다.
어제 들었던 과목은 정책학 전공자들의 전공필수 과목이었는데,
역시나 교수님 - 딱 교수님 처럼 생기신 인상.
그리고 수업은, 대학원 스타일 --- 우리에게 맘껏 Why를 외치시면서~~ 독려하셨다.

나의 경우, 그분의 의도에 맞게 지적유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강의라는 생각이 용솟음쳐서
기분이 무척이나 업(Up)되고,
교수님도 막 멋지고
그분이 추천해주신....교과서도 2권이지만, 메인 교과서 1권은 꼭 사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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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시장 및 공공정책분석

 

교보로 달려가서 책을 사고자 하는 맘을 다잡은 채
집에 돌아왔었고,

지금 막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검색했다. 10% 할인이라도 되려나 해서 기웃. ㅋ

그런데 이런,
무슨 책이 이렇게 "오지게" 비싸단 말인가.

난 실제로 "오지게"라는 단어를 내 입밖으로 내본적은 없었다. 그저 내가 쓰는 단어는 아니고, 남편이 어떤 일에 광분(?)했을때 쓰는 단어긴 한데 - (사투리인가?)
여튼 책값은 14만 6천원 가량.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0131830015

열받은 김에 Amazon에 당장 달려가보았다.

오호, 아마존에서는 지금 할인하는 책이군요~~*
그래서 할인 가격은
98불(US달러) 되겠습니다.

 

어쩔수 없이 나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대로 제본서적을 살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였다.

제본서적으로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나요?
맛이 안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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